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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희망복지 기동서비스, 안전사고 예방 위한 안전 대진단
  • 기사등록 2021-10-18 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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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10월 14일 곡성읍 죽동 마을회관에서 21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희망복지기동서비스에서 곡성군은 담양소방서 찾아가는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주민 홍보와 가구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 자율점검 활성화를 적극 유도해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위험시설 안전관리체계 확립, 안전 점검 민간분야 전문가 의무참여 및 책임제 도입 등으로 점검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특히 곡성군은 각 가정마다 자율점검표를 통해 전기안전, 가스안전, 건물안전, 소방안전 등에 관한 사항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스스로 점검이 어려운 가정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방문해 직접 위험 요소와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순찰대는 먼저 자율점검에 관한 설명과 함께 주택화재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노후전선 및 콘센트 점검을 실시했다. 전자 제품 화재위험 요소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계량기 적정 휴즈 사용, 전기장판 및 전기난로 등을 점검했다. 


또한 아궁이, 화목 보일러 및 LPG 취사가구 가스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소화기, 감지기 등은 작동상태를 확인해 배터리를 무상으로 교체하고, 소화기 사용법 등 기초 소방시설 사용 교육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일반적인 복지서비스뿐만 아니라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서도 홍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국가안전대진단을 위해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관리주체와 함께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마을 이장단, 다중이용시설, 공동주택 관리주체 등에게 자율점검표를 배부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자율적인 안전점검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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