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지난 13일 순천시청 앞에서 월등황전쓰레기처리장 설치 반대 대책위 7차 집회를 통해 순천시의 오락가락 말바꾸기 행정에 대해 질타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정판석 대책위원장은 “우리들 앞에서는 월등이 결정된 것이 아니다. 후보지 중 하나일 뿐이다. 그래놓고 기자들에게는 월등으로 추진한다 말을 틀리게 한다.”며 행정에 대한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우리가 똘똘 뭉쳐서 해나가면 못할 게 없다. 순천시에서 임명된 모든 직을 내려놓을 것이다.”고 말해 사실상 월등면 이장 및 관변단체장 등의 일괄 사퇴 등 강도 높은 항의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결국, 현재까지 순천시는 후보지 선정에 대한 보도자료 배포 이후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월등면이장등 순천시 임명직 사퇴등 강도 높은 반대 목소리를 낼 것으로 예고해 향후 갈등의 수위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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