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는 노고단 정상을 탐방하는 어린이와 노약자를 대상으로 가을철 뜨거운 햇볕을 막아주는 양산 대여 서비스를 10월 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리산 노고단 정상은 연중 탐방로 예약제를 통하여,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개방하고 있으며 하루 예약인원은 1,870명으로 제한하고 있으나, 탐방로 예약제 500미터 구간은 아고산대 지역으로 햇볕을 가려주는 키 큰 나무가 없어 뜨거운 햇볕을 받는 불편함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노고단 정상 탐방을 위한 “어린이 및 노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양산 대여 서비스”는 이러한 불편을 줄이고 양산 사용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거리두기가 형성되어 코로나19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염기원 행정과장은 “지리산 노고단 정상 탐방을 위한 양산 대여 서비스”는 코로나 19로 움추려든 어린이 및 노약자들 마음의 부담을 덜어주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지리산 노고단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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