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흥군협의회(회장 위수미)는 10월 7일 오후 2시 장흥군청 2층 회의실에서 정종순 군수, 유상호 의장, 위수미 협의회장 및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흥군협의회 출범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부지자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새로 위촉된 45명의 자문위원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정종순 군수로부터 위촉장을 전수 받았고, 앞으로 2년간 국가 통일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1부 출범식 이후 이어진 2부 정기회의에서는 20기 임원진을 구성하고, ‘민주평통 활동 방향’을 주제로 한 동영상 시청과 하반기 협의회 통일 활동사업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수미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서 전세계가 힘들었던 지난 19기 활동이 끝나고 이제는 전 국민이 지혜를 모아 이 난국을 이겨 내야 한다. 20기 민주평통도 함께해야 할 것이다”며 “통일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우리 가슴 속에 있다.
민주평통 자문위원님들의 한사람 한사람이 하나되어 갈등을 넘어서서 국민 통합으로 평화·통일의 공론의 장을 형성하고, 지역별 남북 교류 협력을 모색하는 한편 국제사회 평화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는 힘찬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기관으로서 국민의 통일 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 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 1980년대 초반에 범국민적 통일기구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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