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8일(금),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자영)은 알로하버거(대표 정광철)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및 학대피해아동의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대피해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아동학대 인식개선 및 예방 사업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조자영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에서 나눔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학대피해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광철 알로하버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학대피해아동과 가정에 후원물품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권리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1996년 3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북도 김제시, 정읍시, 완주군, 임실군, 순창군, 부안군,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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