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진도경찰서는 2021년 10월 6일 치안 사각지대인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범죄피해 예방 및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도서전담 경찰관 IPO」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였다.
IPO(Island Police Officer)란 경찰력이 닿지 않는 유인도서 지역에 대하여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범죄피해 발굴 및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섬 담당 경찰관을 뜻하는 말로 도서지역 마다 IPO를 지정하여 범죄예방 및 섬 주민의 치안 관련 민원 해소를 위해 진도경찰서 특수시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 죽항도, 청등도를 방문하여 마을이장, 도서지킴이, 주민들을 만나 담당 IPO가 애로사항 청취 후 즉각적인 답변을 위한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고, 범죄예방을 위하여 가정폭력, 성폭력 등 재발 우려 가능성이 있는 범죄 피해 가정 방문하여 범죄피해사례 확인 등 모니터링 실시하였다.
또한, 전남도 자치경찰위원회 1호 시책인「어르신 범죄피해 예방」의 적극적인 시행을 위하여 노인 성범죄, 노인학대, 보이스피싱 등 어르신 대상 범죄예방 사례 공유, 112 신고 활성화 홍보 및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 배회감지기 배부 등 선제적 방문 점검 실시 하였다.
마지막으로, 김신조 진도경찰서장은 ‘최근 경찰력이 충분하게 미치지 않는 유인도서에서 사회적 파장이 지대한 범죄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므로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IPO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범죄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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