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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가수보다 트로트가수! 신인가수 신효민 어쩌다 데뷔
  • 기사등록 2009-12-24 18: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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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신효민(25)은 아직 앳된 외모와 풍부한 가창력을 가진 차세대 유망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데뷔 당시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인해 보육원에서 자라온 성장과정이 방송을 통해 알려져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걸그룸과 짐승돌 등 아이돌 가수 위주로 무대 위에 오르는 신인 트로트가수 신효민은 선이 굵어 중성적인 매력과 목소리로 트로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20년 보육원생활 가수의 꿈 발판

신효민은 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보육원에 맡겨져 어린 나이에 수많은 고통을 겪었고 그 고통 속에서도 일찍이 음악을 알게 되었다.

6살 때 가슴속에 담았던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중학생시절부터 수백 회가 넘는 오디션을 보면서 쓰라린 좌절을 맛보기도 했다

일본에서 활동한 재활용 가수?

2008년 남성2인조 ' 플라이엠' 이라는 남성듀오로 활동을 시작했으나 결과를 얻지는 못했다. 그 후 신효민은 1집 활동을 접고 일본으로 건너가 각종 아르바이트와 라이브클럽에서 노래를 하며 지내던 중 일본에서 모 공연기획자를 알게 되어 일본데뷔 음반까지 발매하게 됐다.

일본에서의 방송활동 등 소중한 경험을 마치고 한국으로 다시 돌아온 신효민은 우연치 않게 다시 남성2인조 '플라이에스' 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하였지만 이 역시 활동 한번 제대로 하지 못하고 앨범을 접게 되는 시련을 겪게 된다.

신효민, 가족이 부른다

신효민은 지난 7월 25일 '가족이 부른다'의 출연으로 부모님을 찾는 애틋한 사연을 더해 3승을 얻어 오는 26일 아침 최종결선을 앞두고 있다.

가족을 찾기 위해 방송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는 신효민은 어렸을 때부터 은혜를 베풀어주신 지인과 함께 출연하여 보육원생활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트로트가수 신효민 2010년 방송출연 및 행사섭외 1순위 블루오션

싱글앨범 '어쩌다'는 기존 트로트의 구성진 리듬에 신선함과 세련미가 묻어있는 앨범으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10대부터 다양한 연령층의 팬클럽까지 결성돼 벌써부터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중이다.

12월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시작으로 각종공연과 행사 섭외가 이어져 2010년 활약이 기대되는 신인 트로트가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신효민의 싱글앨범 '어쩌다' 는 남녀간의 사랑 과 미련이 담긴 경쾌한 곡 같지만 사실 애절한 곡으로 어쩌다 당신을 만나서 어쩌다 헤어져서 다른 사랑을 해도 당신을 평생 잊지 못하니 다시 돌아와 달라는 애절한 곡이다. /출처 : oz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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