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 기자]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6일 영취산 일원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악사고 예방과 인명구조 능력 배양을 위한 인명구조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여수지역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봄철인 4월 18건(16.5%), 가을철인 10월 12건(11%)으로 봄과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였으며, 전년도에는 선선한 날씨와 단풍 등으로 인한 등산객 증가로 가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한 걸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의용소방대원과 합동으로 등산객 안전사고 발생을 가상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각종 산악구조장비 조작 및 숙달, 환자 응급처치 등 다양한 상황별 훈련과 영취산 등산객을 대상으로 한 산악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 하였다.
또한, 이달 말까지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간이구조구급함과 안전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산악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창수 서장은 “자신의 체력을 과신하여 무리한 산행을 하지 말고 특히 위급상황시 119 신고할 경우 자신의 위치와 현재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는 것이 빠른 대처에 도움을 준다.”며 “등산객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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