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기존의 종이팩스 시스템을 개선하고자 자체 개발한 통합메시징 시스템을(UMS) 구축 운영하여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고 30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자체 개발한 통합메시징 시스템(UMS: Unified Messaging System)은 휴대폰 문자메시지(SMS), 음성메시지(VMS), 팩스메시지(FMS)등을 송신 및 수신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 종이팩스의 문제점을 개선했다.
이 시스템은 적극행정 일환으로 기존 종이문서 수신이 아닌 그림파일 형태로 팩스를 수신함으로서 종이 및 팩스토너 절감 등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신속한 민원처리 및 경찰행정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통합메시징시스템(전자팩스) 도입 이후 신규 기능추가, 장애보완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민원 및 행정업무에 이용 중이며, 현재까지 약 26,500건의 팩스를 이미지 파일로 수신함으로서 절약된 종이문서가 약 4만 페이지에 이른다.
이를 탄소배출량으로 환산하면 약 115kg(A4용지 1장 제작당 2.88g의 탄소 발생)의 탄소량을 절감했으며, 2020년 12월 정부에서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저탄소,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향후 통합메시징시스템(UMS)의 전자팩스를 웹(Web)팩스로 전환 확대하여 효율적인 민원 및 행정업무를 개선하고 탄소 배출량 절감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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