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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종이문서 출력을 줄여 탄소중립 추진 - 기존 종이출력 팩스에서 전자(이미지)팩스로 개선 저탄소에 기여 -
  • 기사등록 2021-10-01 10: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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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여수해양경찰서는 기존의 종이팩스 시스템을 개선하고자 자체 개발한 통합메시징 시스템을(UMS) 구축 운영하여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고 30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자체 개발한 통합메시징 시스템(UMS: Unified Messaging System)은 휴대폰 문자메시지(SMS), 음성메시지(VMS), 팩스메시지(FMS)등을 송신 및 수신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 종이팩스의 문제점을 개선했다.


이 시스템은 적극행정 일환으로 기존 종이문서 수신이 아닌 그림파일 형태로 팩스를 수신함으로서 종이 및 팩스토너 절감 등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신속한 민원처리 및 경찰행정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통합메시징시스템(전자팩스도입 이후 신규 기능추가장애보완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민원 및 행정업무에 이용 중이며현재까지 약 26,500건의 팩스를 이미지 파일로 수신함으로서 절약된 종이문서가 약 4만 페이지에 이른다.


이를 탄소배출량으로 환산하면 약 115kg(A4용지 1장 제작당 2.88g의 탄소 발생)의 탄소량을 절감했으며, 2020년 12월 정부에서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저탄소탄소중립 추진전략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향후 통합메시징시스템(UMS)의 전자팩스를 웹(Web)팩스로 전환 확대하여 효율적인 민원 및 행정업무를 개선하고 탄소 배출량 절감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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