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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호국기념관‘호국 3총사’캐릭터 저작권 등록 - 6.25전쟁 속 호남지역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캐릭터 3종
  • 기사등록 2021-09-28 09:27:21
  • 수정 2021-09-28 09: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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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호국기념관 제공[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호남호국기념관(관장 이형남)은 6·25전쟁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웠던 호남지역의 군인·경찰·학도병들의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고, 이들을 기억하기 위하여 호국 3총사 캐릭터를 개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 캐릭터 저작권 등록을 완료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호국 3총사는 호군이(군인), 호경이(경찰), 호남이(학도병) 3종 캐릭터다. 


‘호군이’는 6·25전쟁 때 크게 활약한 호남지역 출신 조달진, 박정모, 김점곤, 여방오 등 군인들의 모습을 상징하며 ‘호경이’는 투철한 애민정신으로 호남지역 수호를 위해 앞장섰던 차일혁, 한정일, 라희봉, 박양규 등 경찰들의 모습을 상징한다. ‘호남이’는 학생 신분으로 전쟁터로 향했던 호남지역 학도병의 모습을 상징한다.

 

이형남 호남호국기념관장은 “호국 3총사는 호국보훈의 가치를 담고 있다.”라며 “호국 3총사 캐릭터를 통해 관람객들이 호국영웅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애국심을 함양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호남호국기념관은 전시안내, 교육, 상품개발 등 캐릭터를 통한 다양한 호국보훈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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