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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양궁 인기’ 국궁으로 이어간다 - 사직공원 관덕정서 ‘활쏘기 가족사랑 체험캠프’ - 자녀‧부모 동반 10가족 11월까지 전통문화 체험
  • 기사등록 2021-09-23 13: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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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안명숙 기자]광주 활터의 중심지이면서 우리나라 전통 기예인 국궁 장소로 활용하고 있는 남구 사직동 관덕정에서 오는 11월말까지 ‘국궁 활쏘기 가족사랑 체험캠프’가 운영된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11월 27일까지 사직공원 내 관덕정에서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국궁 활쏘기 가족사랑 체험캠프가 열린다. 


도쿄올림픽 이후 양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것을 계기로 우리민족의 솜씨와 기술의 집합체인 국궁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높아져 전통문화 알리기 및 체험의 기회 제공 차원에서 국궁 활쏘기 체험캠프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2시간씩 진행된다.  


자녀와 부모 동반 10가족이 참여하며, 이들은 활쏘기라는 색다른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의 전통 기예를 배울 예정이다. 


가족사랑 체험캠프 참가자들은 관덕정 사원 대표인 강원주 사두와 함께 활쏘기 자세부터 화살 고르는 방법, 깍지 사용법 등 기초과정을 학습하게 된다. 


또 근거리인 7m 쏘기를 비롯해 원거리에 해당하는 15m 및 30m 활쏘기를 연습하며, 11월말에 열릴 예정인 ‘관덕정 사두 배 활쏘기 대회’에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국궁 활쏘기 가족사랑 체험캠프는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코로나19에 따른 관내 주민들의 사기 진작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마련한 것이다”며 “재능 개발 및 가족간 유대감 형성에 많은 보탬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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