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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의원, 보호 대상 아동 10명 중 4명은 아동학대 때문 - - 최근 3년간(2018년∼2020년) 보호 대상 아동은 총 12,085명으로 2018년 3,918명, … - - 보호 조치 원인은 아동학대(4,666명), 부모이혼 등(2,178명), 미혼부모·혼외… - - 학대 의심 가정에 대한 사전 점검 등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
  • 기사등록 2021-09-20 08: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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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이용호 의원실 이용호국회의원 근영)

[전남인터넷신문 오병두 대기자] 이용호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북 남원·임실·순창)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2018년~2020년) 보호 대상 아동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보호 대상 아동 수는 총 12,085명으로 2018년 3,918명, 2019년 4,047명, 2020년 4,120명으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 조치 발생 원인별로 살펴보면, 아동학대가 4,66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모이혼 등(2,178명), 미혼부모·혼외자(1,550명), 비행·가출·부랑(1,172명), 부모 사망(860명), 아동 유기(729명), 부모 빈곤·실직(644명), 부모 질병(249명), 미아(37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 연령대별 보호 대상 아동은, 만7세 미만인 미취학 아동이 38.9%(4,703명)로 가장 많았고, 만13세~만19세가 31.5%(3,808명), 만7세~만13세는 29.5%(3,574명)로 나타났다.


 이용호 의원은, “올해 발생했던 정인이 사건, 구미 3세 여아 사건 등으로 국민적 공분이 가라앉지 않은 상황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 실태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면서,“국가와 지자체의 가장 큰 책무는 아동이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대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용호 의원은, “실제 아동을 학대하거나 유기하는 등 부모의 폭력과 무책임으로 발생한 비율이 전체의 절반에 가깝고 그 추세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동학대 의심이 예상되는 가정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사전 점검 등 예방대책이 시급하다”면서,“문제가 있는 가정에서 아동을 구제하는 일시적 방법보다는, 안전한 공간에서 아동이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 아동보호 시설 증설과 위탁·입양 가정 보호 등을 위한 국가 차원의 관심과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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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직38년생활을 마치고 홍조근정훈장을 포장하고 사회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시조문학에 등단해서 시조문학진흥을 위해서 한국의 문학위상제고를 위해 국제펜클럽활동을 하면서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서 대한걷기협회회중앙회 감사직을 수행중입니다.아울러 공직생활을 기반으로 서울시주민센터자치위원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봉사활동을 하면서 전통문화의가치숭상을 위해 성균관대외협력실장 및 청년유도회서울시회장직, 유도회서초지회장을 수행 중입니다.7대종교지도자협의회 및 종교인평화회의 운영(중앙)위원 및 감사직을 수행하면서 종교인평화선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고향의 발전을 위해서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자문위원직을 수행하면서 호남벌의 융성발전을 위해서 불초 노력 중이며 국회출입기자협의회 윤리위원장직을 수행중입니다.전남 영암산으로 처가는 강진골로 수구초심 고향 영산강의 파도소리가 창연히 살아 날을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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