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투자기관노동조합협의회가 18일 ‘지역상생·노동자 권익보호’ 이재명 열린캠프 광주·전남본부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재명 열린캠프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광주광역시 남구 윤영덕 국회의원실에서 윤영덕 열린캠프 국민소통본부 총괄본부장과 주철현 전남 상임본부장이 전남도투자기관노동조합협의회(이하 전투협)와 ‘지역상생과 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전투협은 신연석 의장(전남생물산업진흥원노동조합 위원장), 김승현 전남신용보증재단노동조합 위원장, 이병곤 전남테크노파크노동조합 위원장 등 7명이 참여했다.
전투협은 지방출자·출연기관 임금·처우 등 노동환경 개선, 노동자 이사제 도입 및 문제점 개선, 정책사업 관련 정부예산 지원, 무기계약직의 일반직 전환 여건 마련 등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에 대해 윤영덕 국회의원은 “우리는 대전환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고, 슬기롭게 준비하는 길은 바로 지역균형발전이다”며 “자치분권 확대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담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함께 풀어가자”고 제안했다.
이어, 주철현 국회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 여러 대권 후보 중 분명한 자치분권 의지와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며 “조합에서 제안한 정책을 이재명 후보가 구체적인 실행력을 갖추고 함께 풀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남도투자기관노동조합협의회에는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전남개발공사,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신용보증재단, 전남문화재단, 전남사회서비스원, 전남청소년미래재단, 강진의료원, 순천의료원 노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1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