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6일 추석 명절을 맞아 다중집합소인 전통시장과 터미널 일원에서 ‘음주폐해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알코올(음주) 섭취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음주로 인한 신체적•사회적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우리사회의 술에 대한 관대한 문화로 인해 마케팅 목적의 술 광고 및 예능 프로그램의 혼술(혼자 술마심) 장면 등 음주의 위험성에 대해 무감각해지는 요즘 음주습관에 대한 인식개선이 매우 요구되는 시점이다.
술은 친목도모, 위로, 긴장감 완화 등의 순기능도 있지만 범죄, 사고, 정신적ㆍ육체적 질병 등 역기능도 많기 때문에 음주의 해로움을 알고 조절하기 위한 절주 수칙을 지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절주의 수칙은 다음과 같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한다.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 ▲원샷을 하지 않는다. ▲폭탄주를 마시지 않는다. ▲음주후 3일은 금주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흥군 월간 음주율(2020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은 36.6%로 전국 49.5%에 비해 낮은 편이나 음주로 인한 사회적ㆍ신체적 폐해가 심각한 만큼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과 인식개선을 위해 절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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