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장흥군 회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전정화)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5일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층 220여 가구에 맞춤형 건강꾸러미를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로 가족들과 모이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과 홀몸 노인들의 풍성한 추석 명절을 지원하기 위해 육개장, 곰탕, 라면, 자반, 바나나 등 고령자 맞춤형 건강 먹거리로 구성해 명절꾸러미 220개를 집집이 배달하며 안부 인사를 나누는 등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전정화 새마을부녀회장은 “명절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건강꾸러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채 회진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주민을 도움으로써 추석 명절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리 면에 필요한 복지사업을 발굴할 수 있다”며 “이웃에 대한 관심과 온정이 끊이지 않는 회진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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