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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통합사례관리 가구’에 추석 명절음식 전달 - 홀몸중장년, 중증질환자, 심한장애인 가구 등 10가구 대상
  • 기사등록 2021-09-16 12: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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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추석명절을 맞아 특히 소외되기 쉬운 위기가구를 위해 ‘따뜻한 희망복지’ 실천을 계획하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위기가구에 나눠 드릴 추석음식(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고흥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오는 17일 고난도 사례로 관리하는 가구 중 10가구에 대해 전, 나물, 떡 등 명절음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된 10가구는 함께 명절을 보낼 가족이 없는 홀몸 중장년, 명절음식을 만들기 어려운 중증질환자ㆍ심한장애인 가구로 자칫 외롭고 쓸쓸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여건에 처해 있는 가구 사례관리 사업비로 마련된 명절음식을 전달해 주게 된다.


고난도 사례는 읍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 가구 중 안전(학대ㆍ폭력ㆍ방임 등)과 정신건강 두 가지 영역이 모두 포함돼 읍면에서 해결이 어려운 경우 군 희망복지지원단으로 요청된 가구를 말하며 3명의 통합사례관리사가 31가구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피며 문제해결을 돕고 있다.

읍면 맞춤형복지팀에서도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통합사례관리 160가구를 발굴하여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고 문제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지속에 따른 취약계층의 위기상황 복잡화로 통합서비스 지원을 위한 복지자원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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