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은(교육장 김정희) 14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지역특성을 기반으로 한 초-중 연계 특화프로그램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수가 날로 감소하는 초‧중학교가 권역별 초-중 연계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 진로 ‧ 진학과 연계될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계획됐다.
40여명이 참여해 진행된 본 협의회에서는 ▲특화프로그램 추진계획 작성 안내 ▲우수사례 공유 ▲권역별 협의 순으로 열띤 토론과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한 녹동중 유병삼 교감은 “녹동의 초-중-고가 함께 연계해 추진하는 ‘마리안느&마가렛 수녀님께 배우는 희생 ‧ 봉사 ‧ 나눔 ‧ 배려’의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녹동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고, 희생 ‧ 봉사 ‧ 나눔 ‧ 배려의 가치를 실현해 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특성을 기반으로 한 초-중 연계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이 실현되고, 학생수가 안정화 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 또한,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고 공부할 수 있는 ‘찾아오는 학교’, ‘되돌아오는 학교’를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앞으로의 추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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