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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광주지역 담양지구위원회 광주소년원 학생 격려
  • 기사등록 2021-09-15 18:15:10
  • 수정 2021-09-16 14: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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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소년원(원장 윤일중)은 “금일(15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광주지역 담양지구위원회 위원장 서생현으로부터 학생 특별 간식으로 삼겹살 90kg 등 200만 원 상당을 전달받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광주소년원을 방문한 서생현 위원장은 “올해 추석이 다가오면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학생들의 외부활동이 전면 차단되어 아이들이 받는 외로움·답답함 등을 해소할 방법을 생각하다가 삼겹살을 제공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느끼는 답답함·외로움 등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삼겹살 파티에 참석했던 권 모군은 “소년원에 들어와 나의 잘못을 반성하며 교육을 받고 있지만 부모님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많이 생각이 났었는데, 삼겹살을 구워 먹으면서 이러한 외롭고 그리운 마음이 다소 해소된 느낌이었다며 이런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 주신 선생님들과 삼겹살을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워했다.

 

윤일중 광주소년원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전 국민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학생들을 생각하고 지원해 주신 위원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주소년원 “이날 소년원을 방문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광주지역 담양지구위원회 서생현 위원장 등 3명은 백신접종 2차를 완료하였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전달식이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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