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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소방서, 늘어나는 반려동물가구를 위한 응급처치법 안내
  • 기사등록 2021-09-15 17: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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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함평소방서(서장 김재승)는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갑작스럽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법을 안내하고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가족과 동등한 구성원으로 거듭나는 반려동물의 안전사고 발생율도 높아짐에 따라 긴급한 상황 속 응급처치 방법의 중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먼저 개와 고양이의 경우 몸에 효율적인 냉각 메커니즘이 없어 체온이 39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열사병에 걸릴 수 있어, 차가운 물을 마시게 하고 목 주변에 시원한 수건을 둘러준다.


만일 독성이 있는 음식을 섭취했다면 구토를 유발시키고 소량의 음식을 먹인 후, 체중 4.5kg 당 1~2티스푼 정도의 과산화수소를 먹여야 하며, 심폐소생술이 필요할 경우 반응과 기도 확인 후 5초마다 인공호흡 및 100~120회 가슴압박을 실시한다.


함평소방서 관계자는“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을 위해 안전수칙을 늘 준수해주길 바라며 이상이 발생한다면 곧바로 동물병원에 방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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