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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 전개 - 집 앞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창구 운영
  • 기사등록 2021-09-15 16: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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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최근 잇따른 신축아파트의 입주 시기에 맞춰 입주민에게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는 업무시간에 전입신고가 어려운 직장인이나 바쁜 일상으로 행정기관의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직접 찾아가 주소이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책이다.

 

인구증가를 통한 지역 활력 견인과 수요자 중심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0일, 14일 이틀간 지역 신축아파트 2곳에서 찾아가는 전입신고 창구를 운영했다.

 

군은 창구를 운영하며 화순 전입을 독려한 결과, 29세대 57명이 전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근로시간 제약으로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이나 맞벌이 부부들을 위해 저녁 8시까지 창구를 운영해 호응도가 높았다.

 

신규 아파트 입주 신혼부부 등 젊은 가족 단위 전입자가 많을 것으로 판단해 ▴결혼장려금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사업 ▴전입장려금 등 화순군이 추진 중인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려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전입신고를 마친 한 젊은 부부는 “주소이전을 하러 업무시간 중에 일부러 관공서를 방문하기가 번거로웠는데, 직접 찾아와서 일을 처리해 주니 무척 편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구 유입률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대도시와 인접한 입지적 장점과 의료시설 등 인프라를 접목한 실효성 있는 인구유입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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