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구태림)에서는 지난 8일 ‘솔리언 또래상담자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함평초등학교 교문앞에서 진행하였다고 전했다.
2학기 개학을 맞이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바람직한 또래 문화를 형성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함평초등학교 솔리언 또래상담자들과 연계하여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날 또래상담자들은 직접 만든 피켓들을 들고 등교하는 선후배들에게 ‘우리는 솔리언 또래상담자다. 상처받은 친구마음 감싸주는 우리 우정’ 이라고 외치며 폭력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하였다고 한다.
이 날 다양한 솔리언 또래상담 홍보물품을 준비하여 학교폭력으로부터 상처받은 청소년에게 조금이나 위안을 주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을 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음을 안내하였다고 한다.
구태림은 센터장은 “다가오는 9월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학교폭력으로 인한 심리적 외로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옹호자가 항상 가까이 있음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등굣길 캠페인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전하였다.
평소 구태림센터장은 ‘청소년이 희망이다.’ 라는 모토로 청소년들을 향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는데, 이날 등굣길 초등학생들의 해맑은 모습을 보며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미래는 청소년에게 있음을 절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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