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025년 전면도입 예정인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학교 공간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교육부의‘2022년 일반고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교과교실제)’사업 현장실사와 서류검토에 전국 151교가 통과했으며, 그 중 전남 지역 24교(223억원)가 포함돼 높은 비율을 보였다.
내년 사업 확정은 2022년 정부 예산이 국회를 통과하는 오는 12월 쯤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올해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교과교실제)사업에는 목포제일여고 등 6개 고교가 선정돼 35억 원의 사업비로 현재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휴식과 학습이 가능한 홈베이스, 온‧오프라인 수업실, 프로젝트 학습실, 가변형 교실, 그룹 스터디실 등이 구축된다. 박경희 중등교육과장은“2024년까지 교과교실제 사업을 통해 모든 일반고에 학점제형 공간조성을 완성하겠다.”면서 “미래형 온라인학습카페 구축에도 작년 39교에 이어 올해에는 100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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