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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방문건강관리사업 큰 호응 - 의료사각지대 해소 ‘큰 성과’
  • 기사등록 2009-12-17 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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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군수 조형래)은 저소득층 주민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펼치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만성질환에 노출된 주민들에게 “담당간호사”를 지정하였다.

또한 2008년부터 곡성군 시책으로 찾아가는 보건소를 운영하여 “단골의사”와 전문적인 질병관리를 통하여 주민건강증진에 앞장섰을 뿐 아니라 2009년에는 “한의약건강증진 허브보건소”로 선정되어 주민들과 친숙한 전통의술인 침과 뜸을 이용하여 퇴행성만성질환을 치료해 줌으로써 약물의 남용을 예방할 수 있었다.

이렇듯 곡성군이 추진한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취약계층 의료비인 의료급여비 절감 효과를 가져왔으며,

지역사회 만성질환자의 신규 발견을 통해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보건기관 이용률이 증가하고, 취약계층주민의 고혈압.당뇨조절율, 운동실천율, 주관적 건강양호감이 향상되고 흡연율이 감소하는 등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인 소외계층 주민의 건강향상에 필요한 맞춤형방문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장수지역에 손색이 없는 곡성군 주민의 자긍심을 갖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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