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지친 군민을 위로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9월 6일부터 신청받는다.
신청대상은 6월 30일 기준 고흥군에 주민등록을 둔 하위소득 88%이하(건강보험료 기준)가구이며 지원금은 1인당 25만으로 총 예산 153억6백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국민 상생 지원금은 개인별 신청이 원칙으로 미성년 자녀는 동일 주소지 세대주가 신청하면 된다. 대리 신청의 경우 신분증, 위임장, 대리인 관계 증명 서류를 지참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야 한다.
지원대상 여부는 9월 5일부터 온라인 ‘국민비서’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앱, 카카오톡에서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9. 6.(월) ~ 10. 29.(금)까지이며, 온라인 신청은 6일부터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오프라인(현장접수) 신청은 13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혼잡을 막기 위해 온·오프라인 신청 첫째 주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 요일제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를 실시한다.
지원금은 올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기존 지역 사랑 상품권의 사용처와 동일하다.
군은 이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기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으며, ‘오프라인 사전 접수’ 및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등 자체 실정에 맞게 운영해 군민 편의를 강화 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원금을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지급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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