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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 전문기업 '솔리비스' 45억 규모 투자유치 - 선보엔젤, 현대공업, 유니드, 라이트하우스, 쿨리지코너, 오픈워터 등 투자…
  • 기사등록 2021-09-02 09: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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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정해권 기자]세계 최고 성능의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 양산기술을 보유한 '솔리비스'가 45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 전문기업 '솔리비스'(대표 신동욱)는 선보엔젤파트너스, 현대공업으로부터 프리시리즈 펀딩에 이어 10개월만에 유니드, 라이트하우스컴바인드인베스트먼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등 대형 소재기업 및 벤처투자사들로부터 최근 4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솔리비스는 투자사들이 세계 최고수준의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양산공정기술과 원료 양산-정제 기술, 국내외 75개 관련 특허 등 솔리비스의 핵심기술력을 높게 평가하고, 전기자동차용 차세대 2차전지로 각광받는 전고체전지의 핵심소재 '고체전해질' 분야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판단해 투자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솔리비스는 이번 투자유치로 올해 안에 글로벌 2차전지 기업과 빅5 자동차 생산기업 등에 샘플을 공급하고, 파일럿 생산라인 공장 건설에 착수할 것을 목표로 삼고, 핵심 생산설비 확보와 장비 투자, 기술 연구-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솔리비스는 최근 국책과제 수행기업으로 선정돼 추가로 8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확보해 둔 상태다.

신동욱 솔리비스 대표는 "솔리비스 '고체전해질 양산기술'은 15년 이상 축적한 기술 노하우와 75건의 특허가 집약된 최첨단 혁신기술로, 양산가능한 고체전해질 합성공정 중 세계 최고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면서 "조기에 고효율 양산설비를 확충해 2차전지 산업을 선도하는 독보적인 고체전해질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솔리비스'는 국내 최초 전고체전지 연구소를 기반으로 설립된 혁신기술기업으로, 자체 기술력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고체전해질 양산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신동욱 대표는 美 '렌셀러 공과대학교' 재료공학 박사로, 23년간 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전고체 배터리를 연구해 온 세계적인 석학이다. 


국내 최초로 전고체전지 국책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등 전고체전지 및 고체전해질 분야 최고 권위자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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