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해남군은 9월 1일 0시 기준 전체 군민 6만 8,055명의 71.6%인 4만 8,752명에 대해 1차 이상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마쳤다.
지난 2월 방역이 취약한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소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첫 접종을 시행한 이후 약 6개월만이다.
접종 대상자인 18세 이상 인구수(6만 283명)로는 80.9%에 달하고 있어 3분기 접종 목표인 85%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2차 접종을 마친 완전 접종자도 3만 1,979명으로 인구대비 52.7%를 넘어 추석 전까지는 인구수 대비 75%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남군은 18~49세 청장년층에 대한 예방접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남군 대상 인원은 1만 9,323명으로 추석 전 18일까지 예방접종 누리집 또는 군 콜센터(531-3994~5, 3997)를 통해 사전예약 할 수 있다.
또한 관내 거주 불법체류 외국인 예방접종을 위해 지난 8월 9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관리번호 부여 및 예약하고 있으며, 오는 9월 3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불법체류 외국인 예방접종은 코로나 PCR 검사 결과 음성인 경우에만 가능하다.
명현관 군수는“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소중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예방접종은 필수”라며“코로나로부터 안전한 해남을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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