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국제 라이온스 협회 355-B2(전남서부) 지구 장흥 지역 라이온스클럽(지대위원장 정일구)은 지난 23일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7.5~7.8.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흥 관내 수재민들을 돕고자 피해가 큰 지역인 관산읍을 방문해 250만 원 상당의 백미(10kg) 80포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일구 지대위원장을 비롯한 장흥클럽 이웅기 회장, 관산클럽 위유태 회장, 장평클럽 백찬인 회장, 안양클럽 고황식 회장, 장흥여성클럽 백향란 회장이 참석했다.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전달 받은 기탁물품을 농경지 및 주택 침수를 겪은 수해 피해가구 80가구를 선정하여 배분할 계획이다.
355-B2(전남서부)지구 정일구 지대위원장은 “수해 피해를 입은 관산 주민들을 위해 장흥 지역 라이온스 클럽 회원들이 직접 발로 뛰어 국제재단 지원을 받아 물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산읍(읍장 김주호)은 “나눔의 정을 몸소 실천해 주신 국제 라이온스협회 전남서부지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이중고로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관산읍 주민들을 위해 기탁해 주신 물품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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