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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펜싱팀, 대통령배 석권! - 유단우 에뻬 개인 우승, 에뻬 단체 우승 사브르 단체 3위. 김정환 금, 구본길…
  • 기사등록 2021-08-23 17: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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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남도청 펜싱팀이 대통령배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따냈다.


전남도청 펜싱팀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제61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 출전해, 유단우가 여일부 에뻬 개인전 우승, 에뻬 단체전 우승, 사브르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소형, 유진실, 김향은, 김시은이 출전한 에뻬팀은 단체전 준결승에서 계룡시청을 45: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광주광역시 서구청을 상대로 43:42 한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유단우는 에뻐 개인전 4강에서 도쿄올림픽 여자 에뻬 단체전 은메달를 획득한 강영미(광주광역시서구청)를 15:1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라, 결승에서 이신희(강원도청)를 15:14로 꺾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정민, 김지현, 최세빈, 박다은이 출전한 사브르팀은 단체전 8강에서 대전광역시청을 45:44로 꺾고 4강에 진출했지만, 준결승에서 안산시청에 38:45로 아쉽게 패하면서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편,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도쿄올림픽에서 남자 펜싱 2연패를 달성한 ‘어펜져스팀’의 맞대결이 이어졌다.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김정환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오상욱(성남시청)을 15:8로 꺾고 우승을, 구본길은 4강에서 오상욱에 8:15로 패하면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남도청 펜싱팀 김용율 감독은 “올림픽으로 펜싱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요즘 이번 대회에서 에뻬와 사브르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며 “약 40여일 남은 전국체전에서 우수성적을 거양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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