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시민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성공적인 먹거리 종합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여수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푸드플랜’은 정부 국정과제 일환으로 도농 상생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기반을 구축하고자 생산, 가공, 유통뿐만 아니라 소비, 식생활, 영양, 폐기 등 전 과정을 연계하는 지역 먹거리 순환 종합 전략이다.
이날 착수 보고회는 장인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먹거리 정책 관련 유관 기관 및 시민 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푸드플랜 수립을 위해 소비자와 생산자, 행정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 내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는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용역 수행 기관을 선정하고, 향후 생산‧유통‧소비 등 먹거리 관련 분과 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 2월까지 지역 실정에 맞는 최적의 먹거리 종합 전략을 완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실정에 맞는 내실 있는 푸드플랜 수립을 통해 도농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농업 모델이 제시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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