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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결혼이주여성 대상 ‘맞춤형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 한국어 토픽, 취업을 위한 한국어 교육 등 욕구별·수준별 한국어 수업
  • 기사등록 2021-08-11 15: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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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 정착과 언어사용의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가족센터에 위탁해 △한국어 토픽(읽기, 쓰기, 듣기) 교육 △취업을 위한 한국어 교육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한국어 교육 △지역문화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욕구별·수준별 한국어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한국어교실 운영 광경(이하사진/고흥군 제공)

특히, 지난 8월 3일부터 새로 개설한 ‘언어적응 및 교과적응’ ‘한국어 읽기 학습지도교육’ 과정은 결혼이주여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 중인데 가정내에서 자녀의 생활지도에 필요한 학습관련 내용을 학교 교실 상황에 맞춰 진행해 학부모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자녀 또한 학교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쌍방향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하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한국어로 교육내용이 다양해짐에 따라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흥군에서는 13개국 487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이 생활언어를 익히고 우리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갈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 가족은 고흥군 가족센터(832-539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가족 맞춤형 지원 정책 제공을 위해 가족센터와 다함께 돌봄시설을 복합화하는 ‘고흥군 가족복합센터건립’ 공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현재는 설계공모를 완료하고 2022년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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