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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읍 새마을부녀회, 중복맞이 복달임 나눔 행사 개최
  • 기사등록 2021-07-23 14: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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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 무안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양복순)는 지난 21일 중복을 맞아 백숙을 준비하여 관내 독거노인 40여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고자 마련했으며, 봉사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개별 포장하여 각 가정에 방문 전달했다.


양복순 부녀회장은 “코로나19와 여름철 무더위를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에서 이번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과 장소를 제공해주신 승달가든 모숙사장님께 감사드리고, 삼계탕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복달임 행사 진행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새마을부녀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읍 새마을부녀회는 주민 복지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써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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