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기자]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여성의 역량 강화를 통해 마을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여성거점 공간 ‘동구만세(동구 여성이 만드는 세상) 공감수다방’을 마을 사랑채에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공감수다방’은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동구형 여성능력개발 플랫폼으로 개인의 특성과 사회적 트랜드에 맞는 인큐베이팅과 플리마켓을 통해 소득 및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자립기반을 지원한다.
또한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마을돌봄공간과 주민들의 부모교육을 비롯해 돌봄 공동체 가족품앗이 활동 등 지역 네트워크 공간으로 활용하고, 참여 여성들이 직접 만든 아기자기한 수공예품을 모아 전시와 판매가 가능한 상품진열대를 마련했다.
현재 참여 여성들의 지속적인 인큐베이팅을 위해 매월 넷째 주 토요일 푸른길 산수문화마당에서 정기적으로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공감수다방’이 취·창업 등 마을 속에서 여성의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여성능력개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의 새로운 여성거점 공간인 공감수다방에서 여성들이 다시 꿈을 이야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여성들의 꿈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올해 3단계 여성친화도시 재인증을 준비 중이며 ‘마을에서 다 함께, 행복으로 피어나는 동구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플리마켓을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산수문화마당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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