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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고객 고충 제3자 입장에서 해법 찾는다. - 전기, 경영, 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 참여 「KEPCO 옴부즈만」 시행 - 국민감사관, 감사자문위원회 등 투명성 제고 위한 다양한 제도 운영
  • 기사등록 2021-07-12 14: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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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지난 7월 8일(목) 전남 나주 본사에서 고객 고충 해소 방안 마련을 위해 ’21년「KEPCO 옴부즈만 옴부즈만(Ombudsman)은 부당.부정한 행정으로 인한 국민의 고충을 처리하는 대변인으로, 1809년 스웨덴에서 시작되어 현재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등 100여개 국가에서 운영중이다 


한전은 발생이 예상되거나 발생한 민원을 제3자의 입장에서 독립적으로 검토하고 투명하고 합리적인 처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07년부터「KEPCO 옴부즈만」을 시행하고 있으며, 옴부즈만 위원은 분기 1회 정기회의를 통해 관련 제도나 업무처리 절차의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권고하고 있다. 


올해 위촉된 9명의 옴부즈만 위원은 전기, 경영, 회계학, 법학, 행정학 분야 전문가로, 앞으로 2년간 KEPCO 옴부즈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이 날 정기회의에서는, 한국전력의 갈등 사례와 민원관리체계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송변전 설비 및 영업 제도 등 주요 고충민원에 대한 옴부즈만 위원들의 분석과 자문이 이어진다. 


최영호 상임감사위원은 위촉식에서 “KEPCO 옴부즈만은 소통과 존중의 감사 구현과 전문가 참여형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분야별 전문가 역량을 모아 고객 고충 해소와 부패 예방,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에서는 대내외 의견수렴을 통한 업무 개선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옴부즈만 외에도 다양한 제도를 운영중이다. 


전력서비스와 제도의 불편사항을 공모를 통해 모집된 국민들의 시각에서 개선하는 ‘국민감사관’을 비롯해, 법률 및 감사 등 외부전문가의 의견을 한전 감사 업무와 주요 정책에 반영하는 ‘감사자문위원회’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한전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청렴목표를 설정하고 이행실적을 평가받는 ‘KEPCO 청렴매니페스토’ 제도를 통해 전직원의 청렴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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