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 서구 화정1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윤오영)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집수리봉사에 나섰다.
이번 집수리 대상 가정은 몸이 불편한 노인 가정으로 벽지와 장판에 곰팡이가 슬어 앉아 있기 조차 힘든 가구. 더욱이 오랫동안 버리지 못하고 쌓여진 폐기물들이 집안 곳곳에 쌓여 있었고, 냉장고에는 부패한 음식이 남아있는 등 위생상태도 몹시 심각했다.
이에 따라 화정1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코로나로 인해 연기돼 왔던 집수리 봉사에 나선 것.
회원들은 부슬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집 안에 쌓였진 폐기물을 치우고 벽지와 장판을 새로 갈았다.
또 부엌과, 화장실 등 집안 구석구석을 쓸고 닦았다.
이번 집수리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청년회 등 자생단체의 손길도 보태졌다.
윤오영 새마을협의회장은“마을 주민의 쾌적한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해 많은 주민들이 함께했다”며“어르신과 가족분들이 쾌적한 가운데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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