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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전문적학습공동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중심에 두다! - 고흥교육지원청, 전학공 대표자 토론회 개최
  • 기사등록 2021-06-17 16: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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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6월 17일 유, 초, 중, 고등학교 교원 30여 명과 함께 대회의실 외 영재교육원 2개실에서 ‘2021. 전문적학습공동체 대표자 토론회’를 개최했다. 

유.초등 1분임토론 광경(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토론회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교 안 34개 공동체 이외에 학교 자생적으로 만들어진 전문적학습공동체, 2개의 학교밖 전문적학습공동체가 함께 참여하였고, 초등은 2분과로 중등1분과로 나누어 서클 방식으로 운영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교원들은 본인이 소속된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자랑과 고민거리, 교육지원청에게 바라는 점 등을 가감없이 이야기했다. ‘배움을 더하고 나누어 함께 성장하다!’의 주제로 실시한 토론회에서는 ’학생의 배움과 학교교육 혁신을 위해 교원이 함께 연구 실천하며 성장을 도모하는 자발적 학습공동체‘로서 학교안 전학공이 나가야 할 지향점과 활동방식에 대한 각 학교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활발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초등 2분임토론

‘손잡고 천천히 함께 가기’라는 전문적학습공동체에 참여하며 이번 토론회에서 초등2분과 진행자 역할을 한 지혜진 교사(포두초)는 “ 각 학교의 선생님들이 수업나눔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 특히, 공동체마다 교사의 자발성과 모임의 지속성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학교 안 전문적학습공동체에 참여하고 있는 김보미 교사(녹동중)는 “함께 비슷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주어져서 좋았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고민하는 전문적학습공동체가 되도록 교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중등 3분임토론 광경

김정희 교육장은 “수업혁신, 학교혁신의 중심에는 언제나 교사의 동료성과 자발성이 있다. 고흥의 모든 교사들이 이러한 자발성을 바탕으로 수업과 관계에 대한 성찰을 하며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이 있는 교실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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