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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떨어지는 동거’ 이혜리, 장기용 향한 心 자각 “저한테 어르신은 특별해..” - 장기용-이혜리, 서로에게 성큼! ‘갑을 동거인’ 넘어 관계 진전!
  • 기사등록 2021-06-10 09: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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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tvN 간 떨어지는 동거[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tvN ‘간 떨어지는 동거’ 이혜리가 장기용을 향한 애정을 완전히 깨닫고 솔직한 직진 고백을 전했다이로써 장기용과 이혜리는 단순한 계약 동거인의 관계를 뛰어넘어 각별한 사이로 다시 태어나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다.

 

이날 이담(이혜리 분)신우여(장기용 분앓이를 시작했다담이는 우여를 좋아할 리 없다며 스스로의 마음을 부정해보려 했지만우여를 볼 때마다 두근거리는 심장을 주체하지 못했다


또한 자동 반사적으로 입가에 환한 미소가 번지는가 하면 우여의 문자 한통에 먹던 음식도 내려놓고 달려가는 등 사랑에 푹 빠진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자기 부정을 하는 것은 우여 역시 마찬가지였다입으로는 담이가 과거에 스쳐 지나간 인연들과 다를 것이 없다고 말하면서 시도 때도 없이 담이를 걱정한 것더욱이 담이와 우여는 한강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서로를 향한 묘한 설렘까지 느껴 핑크빛 무드를 한껏 높였다.

 

그런 가운데 담이가 우여에게 취중 고백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우여는 담이가 절친 도재진(김도완 분)과의 다툼으로 속상해 하자 담이를 위로해주기 위해 금주령을 해제했다특히 우여는 술에 취해 귀여운 주정을 부리는 담이의 모습에 새어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해 설렘을 자아냈다


이에 더해 긴 세월을 살면 모든 게 의미 없게 느껴지죠그런데 담이 씨는 매 순간이 진심 같아 보여서솔직한 모습이 좋아요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이에 담이는 우여를 향해 좋아해요몽글몽글 뜨끈뜨근 뜨거워서 삼킬 수도 뱉을 수도 없어요그렇게 좋다고요라는 취중 폭탄 고백을 전해 설렘 지수를 높였다하지만 우여가 말 뜻을 계란찜으로 오해하는 바람에 담이의 고백은 해프닝으로 끝났고담이는 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 내리는 한편 씁쓸함을 감추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계선우(배인혁 분)는 담이를 향한 진심을 자각하고 변화하려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앞서 친구들과 담이를 두고 내기 했던 것을 후회하는가 하면동생 계서우(김도연 분)에게 고민 상담을 하며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본 것급기야 선우는 친구들에게 자신이 내기에서 졌다고 선언까지 하며 담이에게 진심으로 다가서려는 준비를 했다하지만 담이가 내기에 대해 알게 되며 절연을 선언선우는 망연자실하고 말았다이에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 과거를 청산하기로 마음먹은 선우가 이대로 담이를 포기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극 말미에는 담이의 마음 속 제 1순위가 우여라는 사실이 드러나 설렘을 더했다선우의 내기로 상처를 받은 와중에도 머릿속에는 온통 우여 생각 뿐이었던 것담이는 우여에게 자신이 갑과 을의 동거인으로 밖에 비춰지지 못한다는 생각에 가슴앓이 했고고민 끝에 자신의 방식대로 우여에게 솔직하게 마음을 전했다담이는 솔직하게 이야기 할게요어르신이 절 어떻게 생각하시든 어르신은 저한텐 중요하고 특별하다는 말이에요라고 우여에게 고백했다이는 우여를 용기 내게 만들었다이에 우여 역시 나에게도 담이씨가 특별해요라고 화답해 두 사람이 동거인 사이에서 벗어나 성큼 가까워지며 향후 이들의 로맨스에 관심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세간을 흉흉하게 만들었던 연쇄 살인 사건에 구미호가 연관돼 있을 가능성이 드러나 긴장감을 높였다양혜선(강한나 분)은 우여에게 살인 사건의 내막을 알아볼 것을 제안하는가 하면우여 또한 살인 사건 뉴스를 예의주시하는 등 불안감을 내비쳐 과연 연쇄 살인 사건이 이들과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였다.

 

간동거’ 5회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엔딩이 완전 몽글몽글해”, “우여담 너무 특별한 존재”, “어르신 너무 다정해”, “담이 너무 사랑스럽잖아우여가 안 반하고 배길 수가 없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tvN ‘간 떨어지는 동거’ 6회는 오늘(10 10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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