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나주시 남평재가노인복지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센터,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했다.
센터는 최근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제작한 티슈케이스를 재가 어르신 30가구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티슈케이스에는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기원하는 ‘함께 라서 행복합니다’라는 문구 스티커를 부착해 직원들의 온정을 더했다.
한 어르신은 “오랜 시간 떨어져 있다가 잊지 않고 찾아와준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예쁜 선물까지 받아서 기분이 좋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끝나 또래들과 직원들과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영희 남평재가노인복지센터장은 “사랑의 선물 제작에 재능기부로 참여해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 건강에 활력을 더해줄 비대면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평재가노인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인한 대면, 집합 서비스 제한에 따라 재가 어르신의 균형잡힌 식단 제공과 안부 점검을 위한 ‘영양간식 전달’, ‘어르신행복 콜’ 등 비대면 재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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