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 기자] 무안군 현경면(면장 조수정)은 지난 3일 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창심)에서 홀통유원지 일대에 행복홀씨 입양사업으로 꽃단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지역을 아름답게 가꿔 행복을 민들레 홀씨처럼 퍼트리자는 취지를 가지고 하천, 골목길, 생활쓰레기 상습 불법투기 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민간단체가 자율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날 면 새마을부녀회는 홀통유원지 인근 1,000㎡에 이르는 부지에 페츄니아, 메리골드, 천일홍 등 여름 꽃을 심었다.
작년 겨울꽃단지 조성에 이어 실시된 이번 여름꽃단지 조성사업으로 홀통유원지는 이전의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
박창심 부녀회장은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단순히 꽃을 심고 가꾸는 사업이 아니라 주민과 관광객, 봉사자 모두에게 행복을 퍼뜨리는 사업이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정 면장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꽃단지 조성에 힘써주신 면 새마을부녀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휴가철이 다가오는 만큼 관광객들이 좋은 기억을 갖고 우리 지역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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