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기자]지난달 5월 31일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에서 다림돌지원센터가 개관했다.다림돌은 다함께 드림 돌봄공동체라는 뜻으로 센터는 각종 공공복지 행정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통합사례관리를 확대하고, 지역 내 15개 민관기관단체와 협력해 복지서비스 연계 및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다림돌센터는 곡성군이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 주관 보건복지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곡성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의 단일한 복지전달체계를 복지행정 분야와 서비스복지 분야로 이분화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일반적인 페이퍼워킹은 복지행정 부문에서 맡고 서비스복지 부문에서는 통합사례, 돌봄, 요양, 의료, 주거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형태다.
이를 위해 11개 읍면에는 원스톱 상담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연계 및 제공할 수 있도록 다림돌 사랑방을 운영한다. 또한 주민 중심 민관협력 지역복지 강화 다림돌 복지사업, 종합사례관리 강화 인프라 구축, 주민력 강화를 위한 주민참여 마을복지계획 수립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다림돌지원센터가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에 맞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행복지지수 1위 달성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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