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5월 28일 축구선수 이동국(42)과 배우 윤철형(61)을 인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이동국은 KBS 예능프로그램인‘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가족과 함께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인천 체육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시 장애인체육회에 축구공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윤철형은 인천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낸 배우로 38년간 신돈, 짝, 장밋빛 인생 등의 TV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최근 신포동 포크음악축제에 참여하는 등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동국과 윤철형은 이날부터 2년의 임기동안 인천시 홍보대사로서 인천의 가치를 높이고 시정을 홍보하며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인천시 홍보대사로는 개그콘서트 출신 송필근, 힙합그룹 리듬파워 등 13명이 활동 중이다. ‘환경특별시 인천’ 홍보를 위한 ‘버리스타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캠페인 및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영상을 촬영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시민이 시장'이라는 시정철학에 따라 '시민 홍보대사'를 운영 중이다, 시민 홍보대사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인천시의 정책을 홍보해 시민의 공감을 얻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 “국민적인 인지도를 가진 축구·방송 분야의 유명 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인천의 새로운 얼굴로서 시민들의 자랑이 되어 살기 좋은 도시 인천을 널리 알리는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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