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군수 김준성)은 하절기 유해 해충 방제 및 감염병 사전예방을 위해 5월부터 하절기 방역소독을 주·야간으로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읍면 방역소독장비 187대 점검을 완료하였으며, 마을 이장단 및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자율방역단을 조직하여 주 1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해 위생해충 밀도를 감소시킬 계획이다.
하절기 방역은 주택가 밀집지역, 공원, 하천변, 축사, 공공시설, 관광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성충구제 연무·연막 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하수구, 정화조, 하천 등에 미생물제제의 친환경 방역 약품을 살포하여 유충구제 방역 소독도 병행하여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버스터미널 및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도 살균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자가소독을 위한 방역소독약품 희석액도 보건소와 읍면사무소에서 배부한다.
매주 수요일을‘실내 소독의 날’로 지정·홍보하여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방역이 생활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정희 보건소장은 “하절기 빈틈없는 방역소독으로 감염병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며 “보건소 방역만으로는 감염병을 일으키는 모기와 파리 같은 위생해충의 완전한 퇴치가 어려운 만큼, 각 가정에서도 집주변 모기유충 산란장소인 고인물 제거 등 개인 방역에 동참해주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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