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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당노인복지관 목포시 어르신을 위한 생명 지킴 프로젝트 ‘마음 노리터’ 진행
  • 기사등록 2021-05-24 12: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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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정길 기자]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 하당노인복지관(관장 신성화)은 이랜드복지재단 지원으로 우울감을 가지고 있는 목포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명지킴 프로그램 ‘마음 노리터’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2017년 통계에 따르면 65세 노인 100명 중 21명이 노인 우울증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사회적 역할 부재와 치매성 우울에서 오는 노인 우울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당노인복지관에서는 이랜드복지재단의 지원으로 목포시 노인 우울감 감소을 위해 우울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마음 노리터 프로그램은 목포지역 노인복지시설 4개소를 통해 선정된 15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6월까지 진행 된다.

 

“마음 노(老)리(理 다스리고)터(攄 펼치다)” 프로그램은 목포시 어르신을 위한 생명지킴 프로젝트로 어르신의 마음을 다르시고 펼치다는 의미이다. 


이 프로그램은 유대감 증진 프로그램(오리엔테이션, 노년 이미지 메이킹, 건강증진프로그램), 정서지원 프로그램(원예프로그램), 네트워크 향상(실무협의체 구성, 집중사례관리, 게이트키퍼 교육) 프로그램 등 네 개의 영역으로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께서는“코로나19로 외출도 어렵고 누군가 만나기도 어려워 집에만 있어서 힘들었는데 매주 갈 곳이 있고 누군가 만난다는 것이 즐거웠어.”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신성화 관장은 “고령화 사회 속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우울증과 자살 위험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우울의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본 사업을 통해 기반으로 마련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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