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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화정동 주민대책위, 서대석 구청장 면담 성사! - 상무대로 횡단시공 및 저류조 약속!
  • 기사등록 2021-05-14 16: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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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하수관로 공사를 두고 ‘거짓말설명회’ 논란이 일었던 ‘농성·화정동 침수피해 주민대책위’와 ‘광주 서구청’은 13일(목) 오후 4시 30분부터 서대석 구청장 면담을 가졌다. 


제안설명에 나선 ‘농성.화정동 침수피해 주민대책위’ 박형민 대표는 2018년과 2020년 총 여섯 차례에 걸친 침수피해는 광주광역시와 서구청이 ‘2010 극락천유역 하수관거 정비사업’ 중, 서석고 구간인 E-LENE 구간을 고의로 누락시키면서 발생한 인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작년 11월에 주민들과 합의된 수플라워에서 정권율 외과 구간의 하수관로 공사가 아직도 첫 삽을 뜨지 못한 이유와 상무대로 횡단공사를 약속하고선 숫 차례 말을 바꾼 서구청의 태도에 관하여 서대석 구청장의 입장을 물었다. 


아울러서 서석고 주변의 항구적인 침수대책을 위해서는 군분천 박스보다 작게 설치되어 병목현상을 일으키고 있는 강문 외과 앞 박스를 키워 통수단면을 확대해야 하고 시교육청에서 화정역으로의 우회 배수로 신설을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작년 8월 침수 이후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했지만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결과적으로 아무것도 시행한 것이 없다면서, 만약 구청장 또는 구청 공무원 가족이 이곳에 살고 있다면 이토록 무책임하게 방치하였겠느냐 성토했다. 


또한, 현재 책정된 공사비 총 10억 원(시비 7억, 구비 3억)이 1차 설명회 때는 8억 8천만 원, 그다음은 6억 8천만 원, 최종안에는 6억 2천만 원으로 줄어든 까닭을 물었고, 낙찰차액 3억 8천만 원 등 충분한 비용이 있음에도 상무대로 횡단에 관한 실시설계용역을 늑장 피우는 까닭을 따졌다. 

 

이에 서대석 구청장은 장마 전에 공사를 완료하지 못한 점은 송구하다면서 집중호우 시 피해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또,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상무대로 횡단 시공과 관련하여 실시설계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추가예산을 투입하여 공사를 하겠으며, 만약 시공이 불가능하다면 저류조 조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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