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담양군이 오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두 달간 지역사회 중심인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금연 캠페인 ‘담배는 노답(No答), 나는 노담(No담배)’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금연 캠페인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12개소를 중점으로 학교별 등교시간에 맞춘 등굣길 캠페인, 흡연예방교육 전문 강사를 통해 이루어지는 흡연 및 음주폐해 예방교육 등을 통해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군은 이번 캠페인 주간 운영을 통해 청소년 흡연 경험률 및 흡연율 감소 등 청소년을 조기 흡연으로부터 차단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금연 환경조성 캠페인을 확대 운영해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증진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전체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생애에서 흡연을 시작할 확률이 가장 높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예방사업을 통해 평생 흡연자로의 진입 자체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맞춤형 금연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니,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금연에 하루빨리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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