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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등 성인 남구민, 퇴근 후 암벽 오른다! - 20일부터 7월까지 ‘스포츠 클라이밍’ 운영
  • 기사등록 2021-05-11 13: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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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안명숙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직장 생활 등의 사유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함께 할 수 없는 이들에게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일과 여가활동의 균형적인 삶을 위해 퇴근길 배움터 프로그램인 스포츠 클라이밍 교실을 선보인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7월 26일까지 2달간 봉선동 제일풍경채 앞 광주 자유등반클럽 실내 암벽장에서 하늘을 오르는 짜릿한 즐거움을 맛 볼 수 있는 스포츠 클라이밍 교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직장인 등 퇴근 시간대 워라벨을 추구하기 위한 것으로, 주간 시간대에 집중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시간적 제약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포츠 클라이밍 교실은 2개반(1개반 성인 10명)으로 나뉘어 각각 운영된다. 


1기 참가자들은 오는 20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총 10회에 걸쳐 스포츠 클라이밍을 배우며, 2기 참가자들은 오는 24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암벽을 오르게 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클라이밍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으며 볼더링 등반 기초체험을 비롯해 발동작인 인사이드 및 아웃사이드 사용법, 근력 사용시 유의점, 응용 자세, 손 홀드 지정, 매듭짓는 법, 톱 로핑 등반체험 등 전문 기술까지 배울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그동안 직장인 등의 경우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어도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제약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스포츠 클라이밍 교실을 준비했고, 주민들의 관심도 매우 뜨겁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오는 7월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뒤 스포츠 클라이밍 교실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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