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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꽃동네 고흥읍, ‘페츄니아 행복화분’에 읍민들 미소 가득 ~ - 민·관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시가지 경관조성사업 호응 - 읍내 700여개 전체 상가, 학교, 아동시설등에 2,200여개 꽃화분 나눠
  • 기사등록 2021-05-07 13:43:26
  • 수정 2021-05-07 14: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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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이넡넷신문/강계주] 고흥군 고흥읍(읍장 강춘자)이 고흥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중석)와 함께 지난 4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  ‘고흥군 행정수도, 젊은 동네 고흥읍’ ‘페튜니아 행복화분 나누기’가 읍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함께 민.관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시가지 경관개선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꽃화분으로 인해 화사하게 변모한 고흥읍 시가지(이하사진/강계주)

고흥읍 시가지와 이면도로, 상가 등 전체 700여 개소에 노랑, 분홍, 연두등 5색화분에 페츄니아 행복화분 2천2백본을 직접 상가를 돌면서 전달하고, 읍민들의 애로사항도 함께 들으면서 소통해 의미를 더했는데 여기에는 읍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 3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이번 행복화분 나누기는 시내 상가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유치원, 초,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과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장소에도 나누어 학생들이 꽃을 보며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기를 바라는 의미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행복화분 나누기에 직접 발 벗고 나선 강춘자 고흥읍장은 "코로나로 힘든 읍민들에게 페튜니아 행복화분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행복을 드렸으면 한다"면서 "페튜니아 꽃말처럼 읍민 모두가 편안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행복화분은 업주가 스스로 가꾸고 관리하며 참여하게 되고, 꽃이 지고 난 뒤에는 화분을 읍사무소로 반납해주면 내년에 다시 행복화분으로 나누게 돼 함께하는 행복으로 고흥읍 시가지가 한층 더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고흥읍은 올해 읍내에 꽃동산 9개소와 꽃길 6개소, 한평정원 11개소를 조성해 사계절 꽃과 함께하는 아름답고 행복한 동네로 점차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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