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 이하 전남사랑의열매)는 6일 김철희 ㈜대신기공 대표이사 부인 서순희씨가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고액기부자 모임인 전남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6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노동일 전남사랑의열매 회장, 권오봉 여수시장, 강재헌 ‧ 우종완 ‧ 위재춘 전남 동부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김철희 ㈜대신기공 대표이사, 서순희 신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참석했으며 이날 전달된 성금은 여수시 돌봄이웃 복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서순희 신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지난 2016년 전남34호(여수5호)로 가입한 김철희 ㈜대신기공 대표이사의 부인으로서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통해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12호로 이름을 올리며 노블리스오블리주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되었다.

서순희 신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주변의 이웃을 도와야겠다는 마음이 크게 들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따뜻한 가정의 달에 저희 부부가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1억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 전남 아너소사이어티는 서순희 신규 아너회원을 포함해 전라남도 113명(여수 1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