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해시는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비대면 문화향유의 시대에 시민들에게 위치와 시간의 제약이 없는 다양한 문화향유 환경을 제공하고자 김해목재문화박물관 온라인 VR(가상현실)관람 서비스를 지난 28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해목재문화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온라인 가상현실 서비스는 3차원 공간구성 기술을 적용하여 디지털 공간 방문자가 실제 박물관을 거닐 듯 자유롭게 이동하며 공간탐색을 가능케 한다.
이 디지털 공간에 실제 전시 관람에서 보지 못하는 유물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설명문, 비대면 전시해설 동영상 콘텐츠도 추가 제공하고 있어 관심 있는 전시물이나 시설에 대해 보다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디지털 공간 속 목공체험관의 각 목공방을 방문하면 체험프로그램 관련 다양한 동영상이 공간별로 소개되어 있으니 가상의 체험도 즐겨보길 바란다.
온라인 가상현실 서비스는 김해목재문화박물관 홈페이지(www.gimhae.go.kr/wood) 배너 ‘온라인 VR관람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된다.
PC, 모바일, 태블릿 등의 기기로 인터넷 연결만 되어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접속이 가능하므로 내 손안의 박물관을 내 방식대로 즐길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목재문화박물관 온라인 가상현실 서비스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축적된 문화갈증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비대면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이용자와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향유방식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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