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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화정초 야구부, ‘제8회 수완센트럴병원장배 야구대회’ 우승
  • 기사등록 2021-04-29 21: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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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화정초 야구부가 27~29일 본량리틀구장에서 개최된 ‘제8회 광주수완센트럴병원장배 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 우승은 2주 전 열렸던 춘계야구대회 우승에 이어 두 개 대회 연속우승이라는 쾌거라 남다른 의미가 있다.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야구대회예선을 겸한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해 열린 경기로 광주지역 총 7개 초등학교가 참가했다.

 

서석초와의 결승전에서 광주화정초는 5대3으로 승리하며 대망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광주화정초 야구부는 우승기 등 7개의 표창과 트로피를 수상했다. 


우승, 최우수선수 6학년 복현우, 우수투수 6학년 박시언, 타격상 6학년 김정민, 타점상 이준영, 감독상 유종열 감독, 지도자상 화정초 장경희 교장 등이다.

 

광주화정초 장경희 교장은 “금년 4월에 열린 2개 대회 연속 우승은 선수들에게 자상함과 열정으로 지도하는 유종열 감독님을 포함한 지도자분들과 선수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동계훈련 기간 흘린 땀의 결실이다”며 “춘계야구대회 우승 이후 자만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라 생각되고, 또 묵묵히 도와주신 학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화정초 야구부는 미국 메이저리그 서재응, 강정호 선수와 한국프로야구 모창민(NC), 정영일(SK), 김정빈(SK)·김정인(키움)형제, 심동섭(KIA)선수를 배출한 야구 명문학교다. 


2020년 프로야구 신인 드레프트에서는 조정호(SK), 김영현(KT) 두 명의 프로야구선수를 배출하는 등 매년 2~3명씩 프로구단으로 선발되고 있다. 


2021년 초등학교 야구대회 2개 대회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린 광주화정초 야구부는 광주대표로 나가게 될 전국대회(천안흥타령기)와 소년체전 에서의 활약에 기대가 크다. 


광주화정초 야구부는 숨어있는 신입야구부원 발굴과육성에 노력하고 있고, 관심 있는 학생들은 야구의 꿈을 키우기 위해 화정초에서의 도전을 기대해 본다. 모집 관련 궁금한 사항은 광주화정초(☎062-380-27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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