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안명숙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에너지밸리 일반 산업단지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광주도시공사와 손잡고 에너지밸리 산업단지 현장에서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투자상담 DAY’를 운영한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에너지밸리 산업단지 분양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투자 상담 DAY’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대촌동 에너지밸리 현장 사무실에서 열린다.
지난 12일 에너지밸리 산업단지 분양 공고 이후 첫 번째 열리는 투자상담이어서 많은 기업체들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원활한 투자 상담 진행을 위해 원스톱 기업지원 TF팀 소속 직원 3명을 현장에 파견해 에너지밸리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체 관계자들에게 에너지밸리 입주시 조세감면 혜택과 투자에 따른 인센티브 등에 관한 정보를 집중적으로 전달해 많은 기업체의 입주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번에 분양한 에너지밸리 산업단지 규모는 산업시설 용지 32만9,404㎡로, 평당 분양가는 149만7,520원이다.
입주대상 업종은 전자부품을 비롯해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 조절 공급업, 연구개발업이다.
남구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에너지밸리에 많은 기업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밸리 산업단지의 토지 사용은 오는 2022년 12월 31일 이후부터 가능하며, 에너지 분야 기관‧기업 30여곳에서는 투자 협약을 서둘러 맺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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